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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27일부터 6일 동안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 개최

등록 : 2023-10-26 15:50
중구 제공

중구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제12회 서울충무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7일 오후 5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에서 열린다. 개막작은 충무로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충무로>다. 이어 무성영화 <검사와 여선생> 상영과 최영준 변사의 공연이 이어진다.

올해는 영화 36편을 만날 수 있다. 충무아트센터와 씨지브이(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등에서 <접속> <봄날은 간다> <장화, 홍련> 등의 작품을 상영한다. ‘마을극장’을 신설해 중구 곳곳을 찾아다니며 관람한다. 29일 오후 7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작은 정원>, 30일 오후 6시 봉래초에서 <말아>와 31일 오후 6시 <걷기왕>, 11월1일 오후 1시30분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델타 보이즈>를 상영한다.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11월1일 오후 5시 폐막작으로 <배드 랜드>(Bad Lands·사진)를 국내에서 최초로 상영한다. 하라다 마사토 감독도 만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cffs.kr)과 인스타그램(@cffs_official)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충신 선임기자 cslee@hani.co.kr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