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노후 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 지원…“주방 바닥, 프로그램실 및 사무실 등 개보수”

등록 : 2023-12-22 10:17 수정 : 2023-12-22 15:18
금천구가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 자체 재원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비 지원 사업’은 주로 취약계층 아동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에 리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보호, 교육 및 상담, 건전한 놀이 제공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에는 10월 선정심사위원회를 열어 시흥5동 소재 ‘나누리지역아동센터’에 환경개선비를 지원했다. 나누리지역아동센터는 하수처리 공간 부족으로 물이 넘치고, 면담 장소와 행정업무를 보는 사무실이 분리되지 않아 공간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나누리지역아동센터는 △주방 바닥 장판 공사 △사무실에 아동 상담공간 확보 △프로그램실과 주방 하수처리 공간 개·보수 등을 통해 쾌적한 돌봄시설로 탈바꿈했다.

금천구청 제공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교육지원과(02-2627-208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