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축제 등 현장에 이동형 재난안전 상황실 운영

등록 : 2023-12-28 16:40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신속한 재난·재해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지능형 다중인파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을 마쳤다. 주요 내용은 이동형(차량형) 재난안전 상황실 구축, 밀집도 분석용 폐회로텔레비전(CCTV) 신규 설치와 분석시스템 가동(노원역 노해로), 인파 관리용 옥외 전광판과 비상방송시스템 설치(노원역 일대) 등이다. 전국 지자체 최초 이동형 재난안전상황실은 상황 발생 때 출동한 차량 위에 거치 된 3m 높이 CCTV에서 현장을 촬영해 곧바로 실시간 모니터링한다. 노원구 통합관제센터와도 실시간 현장 영상을 공유해 위험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드론은 물론 현장 휴대폰 영상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다. 차량 위 스피커로 경고 방송도 한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