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등록 : 2024-01-11 14:42 수정 : 2024-01-11 15:19
성북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적극적인 정보공개 추진 실적에 대한 종합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평가는 △사전공개 △원문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 대해 이뤄졌으며, 성북구는 자치구 유형군 평균 84.19점보다 9.11점이 높은 93.30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성북구는 구민이 관심 갖는 다양한 정보를 사전 발굴을 통해 체계적으로 분류하고 등록 및 공개하는 점과 개인정보 보호를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더불어 공개된 주요 정보에 대한 접근성 및 활용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투명한 행정 실현과 구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내실 있는 정보공개제도를 운영하여 더욱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성북구청 전경. 성북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