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문화재단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강북문화예술회관 강북진달래홀에서 2024년 신년음악회 ‘한빛예술단 & 베이스 구본수’를 개최한다. 이번 강북문화재단 신년음악회는 전세계 유일한 시각장애인 전문 교향악단인 ‘한빛예술단’이 공연한다. 2003년 창단한 한빛예술단은 러시아 소치동계올림픽 초청 공연 등 연간 10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사회 곳곳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 2022년에는 6시간44분간 51곡을 연주해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시각장애인 최장 시간, 최다 암보 오케스트라 연주’ 공식 기록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공연에는
‘팬텀싱어3’에서 화제를 모은 베이스 구본수도 특별 출연해 협연한다. 구본수는 ‘보이스킹’에도 출연해 Top5로 선정됐다.
강북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년도 강북구 첫 공연을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교향악단인 한빛예술단과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따뜻한 공연을 통해 희망과 감동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