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전기차 충전시설 26곳에 소화기 48대 비치
등록 : 2024-01-15 08:18 수정 : 2024-01-16 09:32
영등포구가 전기차 충전 시설 초기 화재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지난해 구 소유 충전 시설 26개소에 소화기 48대를 설치했다. 현재 △영등포본동(3개소) △영등포동(1개소) △여의도동(1개소) △당산동(7개소) △도림동(1개소) △문래동(2개소) △양평동(3개소) △신길동(4개소) △대림동(4개소)에 소화기가 비치 되어있다.
또 구는 전기 자동차 화재의 주요 원인인 ‘과충전’ 방지를 위해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공중이용시설‧공동주택에 전기차 충전 시설 설치가 의무 사항임을 안내하여 이용자의 편의성 확보를 위해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소화 설비 추가 설치 등 충전 시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꾸준히 마련하겠다”며 “구민들에게 편리함과 안전함을 모두 갖춘 충전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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