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소식
강서구, 의료관광특구 신축 규제 완화
등록 : 2017-02-16 11:19
강서구가 서울시 최초로 의료관광특구 내 신축 의료기관에 대한 규제를 완화했다. 적용 대상은 발산역 인근에 신축 예정인 서울스타병원으로, 특구 지정에 따라 현행 기준보다 완화된 건폐율 54%, 용적률 375%로 허가했다. 서울스타병원은 지하 3층, 지상 9층으로 짓는데, 늘어난 건축 공간에 외국인 환자를 위한 전용 병동을 만들고 국제진료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의료관광객 유치에 나설 예정이다.
구는 척추·관절·여성 분야 등 40여 개 병원이 밀집한 강서로 일대에 2018년까지, 의료관광특성화 지역인 ‘강서미라클메디특구’를 만들 계획이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