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3월부터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 시작

양천구(구청장 이기재)가 3월부터 지역 내 세탁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행복버블 찾아가는 세탁서비스’를 추진한다. 움직임이 불편해 이불 등을 세탁하지 못하는 취약계층 1천 가구를 위해 세탁소에서 직접 방문해 대형세탁물을 수거, 세탁, 배달까지 한다. 65살 이상 1인가구·노인부부, 중증장애인,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등이 대상으로 가구마다 최대 5만원까지 지원한다. 구와 협약한 세탁소는 목동 9곳, 신월동 5곳, 신정동 10곳 등 모두 24곳이다. 구와 이들 세탁소는 지난 19일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세탁 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한 상호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열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