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2024년 마포구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선수 모집

등록 : 2024-03-05 08:23 수정 : 2024-03-05 16:24
마포구가 오는 13일까지 ‘2024년 마포구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선수를 모집한다.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 선수로 선발되면 3월부터 12월까지 마포구를 대표하여 각종 대회에 참여하게 되고,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등의 마포구 주관 행사에서 시범 공연도 한다. 모집 대상자는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마포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으로, 태권도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6월 제27회 마포구청장배 태권도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마포구청 제공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이달 16일 망원나들목체육관에서 열리는 선발전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선발전은 기본자세와 발차기, 품새, 특기 발차기, 자유 시연 등의 실기 테스트로 진행된다. 태권도의 이해와 선수 간의 화합을 위해 선수단은 매주 토요일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망원나들목체육관에 모여 태권도 유단자인 감독과 코치의 지도하에 태권체조, 기본연합동작, 품새, 송판 격파 등의 훈련을 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마포구청 누리집 또는 마포구체육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tlstkdgns@seoulsports.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