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원·공동주택·어린이집·유치원·학교 내 모래놀이터 소독
등록 : 2024-03-05 08:28 수정 : 2024-03-05 16:22
성동구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깨끗한 놀이환경 제공을 위해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구는 2018년부터 '어린이 모래놀이터 소독 사업'을 시행해 세균 및 동물 배설물 등으로 인한 기생충 감염을 막고 있다. 구에서 관리하는 공원 내 모래놀이터는 물론, 구 내 공동주택, 학교, 유치원 및 어린이집 내에 있는 모래놀이터도 신청에 따라 소독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모래놀이터 총 135개소에 대한 소독을 마쳤다.
이달부터는 특히, 기온이 따뜻해져 아이들의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이므로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관내 각 학교 및 교육 시설의 모래놀이터 소독을 시행한다. 모래소독은 친환경 오존수를 활용하여 소독 전담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또 관내 어린이공원의 모래놀이터는 매년 기생충(연 2회) 및 중금속 검사(연 1회)도 시행한다.
사업 신청은 성동구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11일까지 성동구청공원녹지과로 방문 접수하면 되고, 기타 문의 사항도 전화로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성동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