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친환경 차 구매하면 보조금 80만원 지원

등록 : 2024-03-12 08:35 수정 : 2024-03-12 15:40
동작구가 전기·수소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국·시비 보조금과 별도로 구비 8000만원을 편성해 친환경 자동차 100대에 대해 1대당 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90일 이상 동작구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주민, 사업자, 법인, 외국인이다.

대상 차종은 2024년 신규 등록한 환경친화적 자동차로서 △전기승용차 64종 △전기화물차 40종 △전기승합차 9종 △수소전기승용차 1종 등 총 114종이며, 동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은 동작구 예산과 국·시비 보조금을 합하여 차종별 차등 지급되며,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92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1856만원이다. 수소전기승용차는 국·시비 3,250만 원에 구비 80만 원을 더한 최대 333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12월13일까지 구매보조금 지원신청서, 자동차등록증 등 서류를 구비해 동작구청 환경과(노량진로 74, 유한양행 3층)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예산 소진 시 마감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환경과(02-820-137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동작구청 전경. 동작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