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비 40만원 지원
등록 : 2024-03-14 17:30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3월부터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의료비 40만원을 지원한다. 반려동물 기초검진,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필수진료비 20만원, 일반 질병 치료비와 중성화 수술 등 선택진료비 2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필수진료는 지원금액을 제외하고 1회당 진찰료 최대 1만원을 견주가 내면 되고, 선택진료비는 20만원 초과 금액을 부담해야 한다. 지원 대상 반려동물은 개와 고양이로 가구당 2마리까지 총 50가구를 지원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된 황학동 웰니스클리닉, 청구동 바우미우동물병원, 약수동 남산동물병원을 방문해 신청서 작성 뒤 진료받으면 된다. 신분증과 취약계층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미등록된 반려동물은 등록 뒤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