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안전 취약가구 약 900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과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울특별시 은평구 안전 취약계층 안전 환경 지원 조례’ 제2조 정의에 명시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의 안전 취약가구다.
신청은 다음달 30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신청 후 지원 대상 여부 확인 등 기초 조사를 거쳐 선정심의회에서 적격 여부를 판단해 선정되면 지원받는다.
지원 가구로 선정되면 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와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안전복지컨설팅단’이 집으로 방문해 안전 점검과 정비를 진행한다.
점검·정비 항목은 전기, 가스, 보일러 총 3가지다. 전기분야는 △콘센트, 누전차단기, 멀티탭 등, 가스분야는 △가스타이머, 가스 배관, 밸브 등, 보일러분야 △연통 및 밸브, 일산화탄소 경보기 등이다.
기타 궁금한 내용은 은평구청 안전관리과 또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