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연말까지 점심 시간대 주정차 단속 완화…광화문역 8번 출구 일대 포함 16곳에서 시행

등록 : 2024-03-25 09:03 수정 : 2024-03-25 16:25
종로구가 연말까지 점심 시간대 주정차 단속을 완화한다. 해당 지역은 광화문역 8번 출구, 종로3가역 5번 출구, 남인사마당, 성대 정문, 세종주차장, 아르코미술관, 정독도서관, 무악현대아파트, 창신동 두산아파트 일대 등 관내 총 16곳이다. 단속 완화 시간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다. 단, 시민 안전을 위해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 등에서는 정상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대표적 예로 보도, 교차로, 횡단보도, 택시승강장, 버스 정류소, 소화전 등과 어린이·노인보호구역을 들 수 있다.

상가 인근 주정차 차량 모습. 종로구청 제공

아울러 2열 주차나 대각선 주차로 차량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 주민신고제(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안전신문고 앱) 접수 차량은 신속히 단속한다.

점심 시간대 주정차 단속 완화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내용은 종로구청 주차관리과 주차단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