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구직 단념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최대 350만원 지원
등록 : 2024-04-12 08:25 수정 : 2024-04-12 16:41
금천구가 26일까지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취업을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을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청년활동공간 ‘청춘삘딩’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밀착상담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탐색 △취업역량 강화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참여자에게 적합한 직업을 추천하고 구직기술을 제공한다.
‘밀착상담’에서는 1대1 기초상담과 수시상담으로 구직단념 이유와 구직 준비도를 검사하고 개인별로 맞춤형 목표와 세부진로계획 수립 등을 지원한다. ‘사례관리’에서는 △건강검진, 마음건강지원, 주거교육, 식생활 개선 등 생활관리 △신체활동, 청년정책 안내 △자격증 설계 등이 제공된다. ‘자신감 회복’에서는 성격유형검사(MBTI) 등을 통해 자기이해의 시간을 갖고 독서토론, 취업스터디 등에 참여해 대인관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진로탐색’에서는 △직업 적성 검사, 진로컨설팅을 지원하는 자기탐색 △현직자 멘토링을 통한 직업탐색의 시간을 갖는다. ‘취업역량강화’는 △직업기초능력, 사무자동화 교육 등의 구직기초 △자기소개서·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대비 교육까지 다루는 구직기술로 구성된다.
또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참여 기간에 따라 참여 수당과 성과급으로 최대 3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중기 과정(15주)과 장기 과정(25주)으로 나눠 운영되며 중기 40명, 장기 3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 중 △6개월 이상 취업·교육·직업훈련 등의 참여 이력이 없는 청년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또 지역특화청년인 △건강 문제,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일을 쉬고 있는 만 34~39세 여성과 △만 18~34세 생계형 아르바이트 청년(주 30시간 미만)도 신청할 수 있다.
춘삘딩(https://bit.ly/청춘삘딩청년도전지원사업) 또는 워크넷(https://bit.ly/워크넷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구는 9월 중 단기 과정(5주) 참여자 30명도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추후 금천구 누리집 ‘고시·공고’를 통해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춘삘딩(010-5377-0597) 또는 금천구청 일자리청년과(02-2627-258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금천구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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