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가 구직자를 위해 ‘일반 경호·경비원 신임교육’ 1차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는 수료 인원의 과반수가 취업에 성공했으며 올해는 모집 인원 및 연령의 폭을 넓혔다.
1차 교육 모집 기간은 26일까지며, 신청대상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19~80세 미취업자이다. 회차별 40명 모집, 모집인원의 30%는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 발표는 5월 2일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 통보된다.
1차 모집에 합격한 자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사)대한민국경비협회 서울지방협회(청량리동 소재)에서 위탁 실시하며,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경비원 채용 필수 법정의무교육 3일(24시간),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 1일(4시간)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효과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필수 법정교육 외에 승강기 안전관리자 교육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에게 교육위탁업체와 협약된 경비원 모집 업체로 우선적인 취업연계를 지원한다. 2차 교육은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모집 기간 내 점심시간(낮12시~오후1시)을 제외한 평일 근무 시간, 동대문구청 6층 일자리청년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청년과(02-2127-496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