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 수료식’ 모습. 송파구 제공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26일까지 ‘2024년 송파인문학 최고위 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를 오피니언 리더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해마다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와 회원들 간 네트워크가 만들어지도록 도와 참여자들의 반응이 좋다. 지난해에는 기업 대표, 문화‧예술‧체육계 종사자, 의료인, 교육인 등 92명이 참여하였다. 연령층도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었으며 회원들 맞춤형으로 역사, 심리학, 리더십, 금융, 스피치 등 강의를 진행해 수료율이 95%로 높았다.
올해는 50명을 선발해 5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9회 모임을 진행한다. 인문학 강의와 함께 지역 명소 탐방 등 현장학습도 곁들인다. 신청 자격은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이나, 송파구 소재 기업(법인)이나 단체 대표이다. 신청 방법은 송파구 누리집(www.songpa.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정에 관심 있는 지역 인재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교류할 좋은 기회”라며 “인문학 최고위 과정으로 양성되는 오피니언 리더들이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 취재팀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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