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기업연계 자활근로사업 ‘CU 전농우리점’ 24일 개점
등록 : 2024-04-25 08:33 수정 : 2024-04-25 15:49
동대문구의 두 번째 기업연계형 자활근로사업인 ‘CU 전농우리점’이 24일 오전 10시 개점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해 개점한 ‘청계노벨리아점’에 이어 두 번째로 개점한 ‘CU 전농우리점’은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센터장 변미숙)가 8명의 자활근로 참여자와 함께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한다. ‘CU’의 운영사인 BGF리테일 측에서는 가맹비 및 예치보증금 면제 등의 지원을 제공했다.
이필형 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2호점인 ‘전농우리점’이 문을 열게 되었는데, 좋은 성과를 거둬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탄탄한 미래를 설계하고 앞으로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저소득 주민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들을 계속해서 발굴하고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서울동대문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경제활동을 위해 사례관리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자활기업 1개를 포함해 세차사업, 택배사업 등 11개 자활근로 사업의 운영을 바탕으로 저소득 주민에게 고용과 복지를 연계한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이필형 구청장이 ‘CU 전농우리점’에서 근무하고 있는 자활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동대문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