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아차산어울림광장 야외도서관 운영

등록 : 2024-05-21 08:19 수정 : 2024-05-21 15:25
광진구가 아차산어울림광장에서 매달 셋째 주 일요일마다 ‘광진 야외도서관’을 운영한다. 독서, 휴식, 문화 3가지 주제가 어우러진 복합 쉼터다. 이곳에는 약 500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소설, 인문, 과학,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다.

휴식 공간은 편안한 ‘피크닉’ 콘셉트로 꾸몄다. 푹신한 빈백 소파와 그늘막 텐트, 테이블을 설치했다. 또 책 보관이 가능한 라탄 바구니와 햇빛 가리개를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문화예술 공연과 갖가지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첫 시작은 지난 19일 진행됐다. 가야금 연주 공연과 함께 열쇠고리와 에코백 꾸미기 체험 기회도 가졌다. 이날은 600명 넘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왔다.

광진구청 제공

다음 ‘야외도서관’은 다음달 16일에 열리며, 7~8월 혹서기를 제외하고 10월까지 만날 수 있다. 또 오는 25일은 ‘광진구민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대공원에서 이동형 책방 ‘라이브러리 다마스’가 진행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