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가 관내 중증장애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이룸통장’ 참여자를 신규 모집한다. ‘이룸통장’은 매월 10, 15, 20만원 중 일정 금액을 선택해 3년간 저축하면 저축액과 상관없이 월 15만원씩 추가 적립을 받을 수 있다. 그동안 130명이 약정을 맺었으며 올해도 구는 관내 중증장애청년들이 장기적인 저축 습관을 길러 교육비, 의료비, 직업훈련비 등 미래를 대비하는 목적으로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거주하는 15~39세 중증 장애인으로 가구의 소득 인정액이 중위소득 10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오는 24일까지 구비 서류 등을 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알려드립니다’에서 내려받아 주소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면접 없이 제출 서류로 심사·선정하며 오는 8월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룸통장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작구청 장애인복지과(02-820-9357)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