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찾아가는 공동주택 전문상담센터 운영…회계, 규약, 시설물 개‧보수 등 상담 진행
등록 : 2024-05-28 08:32 수정 : 2024-05-28 16:16
강동구가 오는 29일부터 공동주택 운영 및 공용시설물 관리 전반에 대해 자문을 해주는 ‘공동주택 전문가 상담센터’(이하 센터) 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 주요 상담 분야는 공동주택 회계, 관리규약 개정, 장기수선계획 수립, 공용시설 유지‧관리, 아파트 내 각종 시설물 신축 및 보수 공사 등으로, 상담 진행은 다년간의 공동주택 관리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맡는다. 향후 구는 센터 이용자들의 반응과 수요를 파악해 운영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은주 강동구청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상담센터 개설로 아파트 운영 및 관리상 발생하는 많은 문제점에 대해 전문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소재 아파트 입주민 또는 관리주체가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15일까지 상담 내용을 신청서에 작성하여 담당자(kch02048@gangdong.go.kr) 이메일로 보내거나 구청 공동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접수된 사항을 사전검토 후 대면 또는 현장 방문 형식으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donggu@hani.co.kr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