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중곡동 중랑천 인근 ‘광진장미정원’ 조성

등록 : 2024-05-30 16:19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5월 장미의 계절을 맞아 중곡동 중랑천 인근 ‘광진장미정원’을 3만 주의 꽃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정원형, 덩굴형, 스탠더드형 등 30종의 장미가 방문객을 맞는다. 장미꽃 주변에는 화양목과 황금사철나무, 삼색조팝나무도 곁들여져 있다. 산책로는 한강의 물길을 형상화한 곡선 모양으로 만들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걸으며 수만 송이 장미를 만끽할 수 있다. 중간에는 광진(廣津, 광나루)구의 상징인 배 조형물을 놓아 지역 특색을 나타냈다.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포토존, 둥근 지붕 모양의 타원형 구조물과 장미모형, 쉼터 의자도 마련해놓았다.

서울살이 길라잡이 서울앤(www.seouland.com)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