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의약 난임치료를 지원하는 ‘2024년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대상은 원인불명 난임으로 자연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이다. 사실혼 부부도 지원이 가능하다. 단 여성이 만 44세 이하(1979년 1월1일 이후 출생자)이어야 하며 신청일 기준 강북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
서울시 임신출산정보센터 누리집(https://seoul-agi.seoul.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하거나 온라인 신청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난임진단서, 주민등록등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강북구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난임 치료 대상자로 선정되면 3개월간 난임치료를 위한 첩약 비용의 90%(최대 약 120만원)를 지원 받을 수 있으며, 10%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대상자는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한의원은 서울시 내 한의약 난임치료 지정한의원 중 선택 가능하다. 현재 강북구 한의약 난임치료 지정한의원은 △건강만세한의원(솔샘로 216 3층, 02-988-8276) △경희레몬한의원(월계로7길 53, 02-6228-3100) △경희희망한의원(숭인로 63-1 2층, 02-984-7500) △미래본경희한의원(솔샘로 225, 02-989-0075) △연세참의원(도봉로 143 201호, 02-945-2675) △움여성한의원(오패산로77길 36 2층, 02-907-1075)△지사미한의원(도봉로 177 2층, 02-988-7675) △청풍한의원(도봉로 375 3층, 02-907-7275) △쾌청한의원(도봉로 285, 02-946-1075) 등 9곳이다.
자세한 내용은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901-76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