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가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구청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강좌를 3회 운영한다. 첫 강좌는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건강한 삶과 평안한 마지막의 비결’이라는 주제에 대해 손정식 한양대병원 입원전담전문의가 강연을 맡는다. 두 번째 강좌는 7월19일 오후 2시, 조비룡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노인성 만성질환 질병관리’에 대해, 세 번째 강좌는 9월6일 박상민 을지대병원 심장내과 부교수가 ‘100세 시대, 중년을 위한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강북구민이면 무료로 강좌에 참여할 수 있고, 희망자는 강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901-7653, 7640, 7657)로 전화접수하면 된다. 단,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급속한 인구 고령화로 만성질환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며 “많은 구민들이 건강강좌에 참여해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삶을 살기를 소망한다.”고 강조했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