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치마 입고 만나요”…동대문구, 중장년 1인가구 요리교실 열어
등록 : 2024-06-05 08:12 수정 : 2024-06-05 15:55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가 중장년 1인가구의 건강한 식생활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행복한 밥상’을 운영한다. 정규수업은 △친환경·제철·한방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교실’과 △음식을 맛보고 정보를 교류하는 ‘소셜다이닝’으로 구성되며, 기수별 4주간 주 1회 운영한다.
격월로 운영되는 특별수업에서는 경동시장 나들이, 명절음식 만들기, 요리 경연대회 등 참여자간 교류 강화와 흥미를 유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구는 약령시장 등 지역 특성을 살려 한방재료를 이용한 약선요리교실을 운영해 한국 전통의 맛과 건강 효능을 높이는 요리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서울 한방진흥센터 3층 약선음식체험관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층 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층(40~64세)은 동대문구가족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행복한 밥상 모습. 동대문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