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학력 제한 없는 ‘청년 행정체험단’ 운영

등록 : 2024-06-13 08:44 수정 : 2024-06-13 15:13
성동구가 청년들에게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을 통한 사회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 구는 올해부터 대학생으로 제한했던 참여 대상을 청년(19~ 29세)으로 확대해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 중이다. 학력 구분 없이 20대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물론, 고등학교나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 중인 청년도 참여가 가능하다.

하반기 청년체험단의 모집 인원은 80명으로 접수일(6월10일) 기준 성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2023년 여름방학 대학생 또는 2024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제외된다. 지원 신청은 21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행사/접수) 신속예약시스템에서 하면 되고 26일에 추첨을 통한 선발 결과를 발표한다.

성동구청 제공

선발된 행정체험단은 성동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성동문화재단 등에 배치되어 7월8일부터 8월6일까지 22일간 행정·복지 지원 업무와 워크숍 참여, 정책 아이디어 제안 활동을 한다. 근무 시간, 근무지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