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초등학교 찾아가 한복문화교육 실시…“중마초·광남초·구남초·동자초 등 8개 학교 대상”
등록 : 2024-06-18 15:11 수정 : 2024-06-18 15:30
광진구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복문화교육을 실시한다. 서울시에서 공모한 ‘한복문화교육 지원사업’에 광진구가 선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10월까지 중마초·광남초·구남초·동자초 등 8개 초등학교 20학급에 한복전문가가 찾아가 한복의 이모저모를 알린다. 운영은 광진문화원과 함께 한다.
2교시에 걸쳐 진행하는 교육은 △한복의 역사 △한복의 특징 △한복의 명칭 등을 배우고, 한복을 실제로 입어본 후 △절하고 앉는 법 △사진 경연대회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흥미를 돋운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사라져가는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준비했다”며 “미래 세대에게 전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광진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