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새로 꾸며 24일부터 운영한다. 컨테이너로 만들어진 기존 휴게실을 친환경 편백나무를 소재로 다시 조성했다. 컨테이너 구조물은 더위와 추위에 취약하지만, 편백나무로 만든 ‘도봉 휴정'은 온도 변화에 강해 환경공무관들에게 쾌적한 휴식을 제공하며, 피톤치드가 피로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환경공무관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보호 장구를 반기별로 새것으로 교체하고 있으며, 동·하계 기능성 티셔츠 근무복을 지원하고 있다. 사기 진작과 단합을 위해 국내외 문화 견학 프로그램과 체육대회 등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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