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첫 ‘청소년문화의집’ 만들 아동·청소년 모집”

등록 : 2024-07-04 11:43 수정 : 2024-07-05 16:09
종로구청 제공
종로구가 내년 창신동에 개관 예정인 ‘종로 청소년문화의집’ 공간 구성과 운영 기획에 함께할 ‘아동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 청소년문화의집을 세우는 일에 아동·청소년 참여를 보장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서다.

위원으로 선발되면 청소년문화의집 디자인, 운영 방안, 향후 이곳에서 진행할 각종 프로그램 구상은 물론이고 구의 아동정책에 대해서도 제안하며 지역사회에서 주도적 역할을 맡게 된다. 임기는 2024년 12월 말까지며 1년 단위로 2회 연임이 가능하다.

대상은 종로구 소재 초중고에 재학하고 있거나 거주하는 만 6세부터 24세까지의 아동·청소년이다. 참여를 원하면 오는 19일까지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거나 구청 누리집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고 결과는 오는 22일 개별 통보한다. 종로구는 활동 우수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아동복지과 아동청소년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