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지(G)밸리 올레길을 연장해 2일 개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직장인들의 출퇴근 동선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리오타워에서 끊겨 있던 올레길을 남구로역 방향 디지털로27길, 지타워 방향 대륭 8차 아케이드를 연결해 연장했다. 올레길 연장과 함께 남구로역 방향으로 가는 횡단보도와 보행로 구간 사이를 막고 있던 화단과 계단을 정비해 올레길 입구를 넓혔다. 올레길 바닥, 천장과 조명도 개선하고 빔프로젝트가 설치된 작은 커뮤니티 공간도 만들었다. 통로 끝은 지타워 방향의 대륭 8차 아케이드와 마리오타워 방면의 오색꽃길이 만나는 갈림길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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