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학교로 찾아가는 금연 교육 진행
등록 : 2024-07-18 08:24 수정 : 2024-07-18 15:46
서울 중구는 지난 5월부터 청구초, 대경중, 한양중, 성동고 등 7개 학교를 찾아가 학생 1334명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교육, 캠페인 등을 19차례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면서 흡연의 폐해를 알아갈 수 있도록 △‘흡연 예방 한 줄’ 공모전 △금연 키워드 정보 스티커 부착 △금연 기자재 전시 △할리갈리 게임 △폐활량 측정 △금연 볼링 등 프로그램을 학교와 협업했다.
금연 홍보물에는 ‘담배 300개비를 만들 때마다 나무 1그루가 베인다. 담배 1개비를 생산할 때 CO2 14g이 배출되고 3.7L의 물이 사용된다. 담배를 태우면 발암물질과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담배꽁초는 미세플라스틱 덩어리로, 분해되는 데 10년 이상이 걸린다. 꽁초는 하수관을 거쳐 바다와 하천으로 흘러간다’는 문구를 넣었다.
중구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을 원하면 유선 문의 후 (02-3396-6340, 6341)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중구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