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지하안전위원회 출범…“싱크홀 중점 관리”

등록 : 2024-07-23 08:35 수정 : 2024-07-23 16:08
서대문구가 관내 지반침하 및 싱크홀 등의 예방과 체계적인 지하 안전관리를 위해 최근 ‘제1기 서대문구 지하안전위원회’가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제정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이다.

이 위원회는 토질·지질(2명), 안전(1명), 상하수도(1명), 토목구조(1명), 건축구조(1명), 토목시공(1명), 건축시공(1명) 분야 외부 전문가 8명과 구청 안전건설국장(위원장) 및 도로과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서대문구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수립·변경 △중점관리대상 지정·해제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제도 개선 △지하안전관리를 위해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한 심의 업무를 수행한다.

서대문구청 제공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관련 분야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들로 구성된 제1기 서대문구 지하안전위원회가 주민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