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청년 위한 무료 법률상담 ‘광진로펀’ 운영

등록 : 2024-07-31 08:36 수정 : 2024-08-01 18:53
광진구가 사회초년생인 청년 대상으로 1대1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광진로펀’을 운영한다. ‘광진로펀’은 법률(law)과 웃음(fun)을 합친 줄임말이다. 법률상담이 필요해도 경제적 부담이 큰 청년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구청에서 운영하는 일반 법률상담과 별개로 청년층에 특화해서 제공된다.

민사, 행정, 가사, 형사 등 다양한 법률문제를 다룬다.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의 도움으로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할 법적 방안을 찾을 수 있다. 상담 중 고위험군이 발굴되면 광진구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청년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상담소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열린다. 사전 신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1인당 30분씩 진행되고, 전화나 이메일 상담도 가능하다. 회차당 10명씩 모집하며, 별도 비용 없이 무료로 지원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둔 청년이다. 신청은 매달 셋째 주 광진구 청년포털 또는 서울청년센터 광진 공식 인스타그램(@jingu_syc)에서 가능하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안내받은 시간에 맞춰 ‘서울청년센터 광진(능동로 245)’으로 방문하면 된다.

광진구청 제공

자세한 내용은 광진구청 일자리청년과(02-450-7048)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