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모바일 투표 실시

등록 : 2024-08-06 08:28 수정 : 2024-08-06 20:41
강동구가 내년 19억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모바일 투표를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3월부터 공모를 통해 244개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받아 34개 모바일 투표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그중 강동구민은 1인당 7개를 선택할 수 있다. 내년 예산에 편성될 최종 사업은 이번 모바일 투표 결과와 오는 27일 개최 예정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투표 결과를 종합하여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강동구청 제공

윤희은 강동구청 기획예산과장은 “주민 여러분이 필요로 하는 사업이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바일 투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원하는 정책 추진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 또는 앱을 통해 진행되며,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참여할 수 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