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최대 240만원 지원

광진구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이 저소득 어르신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무릎관절증을 적기에 시술받게 도와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구는 대상자 발굴과 추천을 시행한다. 재단에서는 수술비 지원을 위한 재원확보를 도모한다. 협약 기간인 2년간 유기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사업을 효과적으로 이끌어 갈 계획이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이다. 수술비는 한쪽 무릎 당 120만원으로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한다.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 인정 기준에 준하는 질환에 대해 검사비와 진료비, 수술비를 실비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협약 당일 배우 겸 가수인 김성환 이사장은 광진구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향후 2년간 축제와 행사, 문화관광 활성화와 같은 지역 발전을 위한 여러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