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오는 19일부터 22일,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네이버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소통하며 상품을 거래하는 온라인 생방송 형태의 전자상거래 방식이다. 구는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플랫폼 경험을 확대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방송에는 구가 6월에 선정한 9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사전 교육을 통해 라이브커머스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받았으며, 쇼호스트, 촬영, 상품기획 등 다양한 지원이 제공됐다.
방송 일정은 물놀이용품(8/19), 떡갈비(8/20), 세정소독제(8/21), 유산균(8/22), 카레돈까스(9/2), 무드 등(9/3), 찹쌀떡(9/4), 아기 띠(9/5), 주꾸미(9/6) 순으로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방송에 참여하려면 네이버쇼핑라이브에서 ‘서대문구소상공인’을 검색하면 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우수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