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연 1.5% 금리로 지원
등록 : 2024-08-21 09:00 수정 : 2024-08-21 09:40
관악구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21일부터 ‘2024년 하반기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소 63개소에 25억여원의 융자를 지원했다. 지역 상권의 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1.5% 저금리로 14억9천만원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융자 신청일 기준 관악구에 사업자 등록 후 6개월이 경과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부동산 또는 신용 담보 능력이 있어야 한다. 다만 기존에 관악구 중소기업육성기금 또는 타 기금 대출을 실행해 상환 중이거나 금융, 부동산, 숙박업 등과 유흥, 사행업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소기업은 최대 1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융자를 지원 받을수 있으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융자금은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은 구청 방문 없이 우리은행 관악구청지점에서 상담과 담보 평가를 받은 후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단, 신용담보 융자 신청자의 경우에는 서울신용보증재단 관악지점을 통한 추가 담보 평가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누리집(뉴스소식▷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지역상권활성화과(02-879-5749)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