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사당3동 주민센터(사당로17길 86)가 신청사 이전을 마무리하고 다음 달 2일 문을 연다. 기존 청사는 지난 1991년 현 부지에 건립됐으며 시설 노후와 공간 협소로 주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했다.
신축청사는 연면적 1810.16㎡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공간을 확충했다. 먼저 지하 1층에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7면)을 마련했으며, 지상 1층은 주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민원실, 주민등록실, 상담실로 구성했다. 아울러 △2층 주민 공유공간 △3층 작은 도서관과 프로그램실 △4층 다목적실 △5층 대강당 등으로 조성했다.
구는 다음 달 26일 사당3동 주민센터 신청사 건립과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열 예정이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