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 국내 우수 도시 선정
등록 : 2024-09-06 12:51 수정 : 2024-09-06 13:38
서초구가 지난 5일 열린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 어워즈(WSCE Awards)’에서 국내 우수 도시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서 서초구는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주민 안전 및 편의 증진과 디지털 포용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4시간 스마트 허브센터, 블록체인 기반 서초코인 등의 혁신적 서비스가 좋은 평가를 얻었으며, 특히 약자를 배려한 디지털 서비스가 돋보였다.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는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26개국 정부와 273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어워즈에서는 스마트시티 교통, 보안,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14개 기관이 수상했다.
서초구는 △스마트 허브센터의 즉각 대응 시스템 △디지털 민원실 운영 △서초코인 적립 △AI 안심콜 서비스 등 주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특히, 블록체인 기반 서초코인은 2023년 그린애플어워즈와 지방자치단체 행정대상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서초구의 스마트시티 사업의 추진 성과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최신기술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서초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