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광 한 번에" 도봉구, 10대 관광명소 탐방 프로그램 시작
등록 : 2024-09-06 13:11 수정 : 2024-09-06 13:39
도봉구는 지역 내 명소를 걸으며 탐방하는 ‘10대 관광명소 탐방 프로그램’을 9일부터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봉구의 대표적인 10대 명소를 걷기 코스로 설정해 진행된다. 탐방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건강운동관리사가 동행해 명소에 대한 해설과 올바른 걷기 자세를 알려준다.
탐방 경로는 평화문화진지, 둘리뮤지엄, 함석헌기념관, 창동역사문화공원, 간송옛집, 원당샘공원, 방학동 은행나무, 김수영문학관, 연산군묘, 정의공주 묘역으로 구성됐다. 경로는 명소별 관람객 수와 걷기 난이도 등을 고려해 선정됐다.
탐방 중에는 워크온 건강 걷기 모바일앱을 이용한 스탬프투어 챌린지와 하지 근력 강화 운동 실습도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도봉구 보건소 건강도시팀(02-2091-4632)으로 하면 된다.
오언석 구청장은 “도봉구 지역을 만끽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 온라인편집팀
10대 관광명소 탐방 프로그램. 도봉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