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북촌계동길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

종로구가 11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카카오, (재)카카오임팩트, 북촌계동길 골목형상점가상인회와 함께 북촌 계동길 골목형 상점가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단골거리 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는 1:1 전문가 방문 교육, 채널 마케팅 메시지 비용 지급, 10월 예정된 상점가 홍보 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등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북촌계동길 골목형 상점가(계동길 52-12 일대)는 종로 최초의 골목형 상점가로 2024년 1월 지정됐다.

600년 역사의 한옥마을과 카페, 공방 등 100여 개의 현대적 상점과 오랜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북촌의 중심 상권이며 경복궁이나 창덕궁 등 주요 관광지와도 맞닿아 있어 관광객 수요가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

정문헌 구청장은 “북촌 계동길 상점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기관들이 모였다. 단골 확보, 온라인 판로 지원이 매출 증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서울& 온라인편집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