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2025년도 ‘은평 교육콘텐츠 연계사업’ 프로그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지역사회의 교육 콘텐츠를 발굴해 학교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올해로 13년째다.
모집 대상은 아동·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교 교육과정 또는 방과 후 활동과 연계 가능한 6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해당 분야는 △문화예술체육 △진로체험활동 △인성심리정서 △창의과학융합 △마을탐방 △기후생태환경이다.
서울 소재 단체나 서울 거주 개인으로, 아동·청소년 대상의 교육 콘텐츠 자원을 보유하고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경우 지원 가능하다. 단, 영리 목적 단체나 학원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공모에 접수된 프로그램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프로그램은 은평구 관내 67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유치원과 연계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공개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나 개인은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은평마을방과후지원센터(02-351-3099).
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