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8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별빛내린천 서원보도교 일대에서 제6회 관악청년축제 ‘별걸 다하는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문화 활성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며 다양한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별빛내린천 수변 무대에서는 청년들의 삶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북토크쇼 ‘별책다방’이 열린다. 베스트셀러 작가 장재열이 출연해 청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메인무대에서는 청년 예술가들의 공연 ‘별빛루키’가 진행되며, 축제 현장에는 ‘별별부스’가 마련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중고 물품을 거래하는 ‘별별장터’에서는 자원순환에 동참할 수 있으며 청년 50여 명이 참여하는 ‘별빛러닝’에서는 청년들이 함께 달리며 소통할 기회를 갖는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힙합 아티스트 넉살의 축하 공연과 함께 열리는 청년친화도시 비전 선포식이다. 관악구는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공유한다. 이번 축제는 관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것으로 관악구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서로의 생각과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https://linktr.ee/gwanak_youth)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담당자 이메일(work@00minded.com)로 가능하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