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내품애프렌즈 발대식에서 이성헌 구청장(오른쪽)이 반려견 원반(프리스비) 물어오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서대문구 제공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잔디구장에서 반려인 커뮤니티 ‘내품애프렌즈’ 발대식을 열고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커뮤니티는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구민들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5개 권역별로 반려인들의 친목 도모와 봉사, 올바른 펫티켓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회원들은 반려동물 산책교육, 펫티켓 캠페인, 서대문 내품애센터 오픈하우스, 봉사활동 및 플리마켓 등에 참여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커뮤니티 소개, 반려동물 장기자랑, OX퀴즈, 권역별 대장 위촉, 활동 선서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반려동물 미용, 건강상담, 행동상담, 장난감 만들기 부스도 운영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반려견 원반 물어오기와 장애물 달리기 공연을 관람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내품애프렌즈’ 회원은 연중 모집 중이며, 서대문구청 반려동물지원과(02-330-192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