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성북구 협동조합 마을학교 수강생 모집

등록 : 2024-09-25 10:32 수정 : 2024-09-25 14:32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10월22일부터 5주간 매주 화요일 '협동할 지도(협동조합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 만들기)'라는 주제로 제25기 성북 협동조합 마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성북구 사회적경제 활동가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성북구 제공

교육은 협동조합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연대·협력으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5강으로 진행된다. 협동조합 기본 강의, 기후돌봄과 마을돌봄, 협동조합의 지역순환경제 실천 방안, 기후위기 시대 협동조합의 역할, 협동조합 네트워킹 강화 등 다양한 과정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지역순환경제 만들기를 목표로 한다.

첫 교육은 10월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교육에 앞서 이날 오전 9시부터 협동조합 기본강의가 오픈강좌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성북구청 누리집 배너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모집은 10월18일 금요일까지다. 교육에 관한 문의는 성북구 사회적경제센터(02-927-9501) 또는 햇볕은쨍쨍 사회적협동조합(010-6809-4705)로 하면 된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협동조합 마을학교가 성북구 협동조합을 비롯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내실 있고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연대와 협력의 힘으로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주체로 재도약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