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나눔1%의 기적' 후원업체 100호점 눈앞
등록 : 2024-09-27 08:57 수정 : 2024-09-27 11:09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대유약국(89호점), 신촌힐링요양병원(94호점), 루비의 정원(95호점), 피터팬1978(96호점)과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 협약을 최근 구청장실에서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해 10월 시작된 이 사업은 100호점 협약을 눈앞에 두게 됐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은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가게와 협약을 맺고 모은 기금을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하는 복지 사업이다.
서대문구는 나눔가게에 인증 현판을 부착하고 구청 누리집과 소식지 등을 통해 주민들이 나눔가게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한다.
이번에 협약한 대유약국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신촌힐링요양병원은 암 환자에게 면역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루비의 정원은 신인 작가에게 무료 전시 공간을 제공하며 피터팬1978은 제과점을 통해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박지원 피터팬1978 대표는 “서대문구가 카페폭포, 안산황톳길 등으로 다이내믹하게 변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이에 걸맞도록 피터팬1978도 나눔을 통해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나눔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서대문구 인생케어과(02-330-8633).
서울앤 취재팀 편집
서대문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