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경로의 달 기념 ‘어르신 한마당 축제’ 개최

등록 : 2024-09-27 09:23 수정 : 2024-09-27 10:31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소월아트홀에서 ‘제3회 성동구 어르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로 시작되며 댄스, 연극, 하모니카 연주 등 7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경로의 달 기념식에서는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기여자 11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이후 ‘성동시니어 청춘 노래자랑’이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어르신 6개 팀이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노래자랑은 비경연식으로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초대 가수의 축하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특별한 무대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성동구 어르신한마당 축제 모습. 성동구 제공

야외 광장에서는 성동구의 노인복지 사업 및 프로그램 홍보 부스가 운영되며 소월아트홀 전시실에서는 어르신들이 만든 수채화, 서예, 삽화 등 56점의 작품을 9월25일부터 10월2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어르신 한마당 축제가 어르신들이 함께 즐기고, 공경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