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미래위원회 출범... 미래발전 전략 강화

등록 : 2024-09-27 09:33 수정 : 2024-09-27 10:13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26일 ‘서초 미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미래위원회는 법률‧행정‧문화, 경제‧도시인프라, 스마트‧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23명으로 구성돼 서초구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서초 미래위원회 위촉식. 서초구 제공

서초 미래위원회는 민선8기 후반기 도약을 목표로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그 영향을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서초구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의 분석과 자문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출범식에서는 서초구의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으며 위원회는 향후 정책과 프로젝트에 큰 변화를 가져올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초구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자치구로 평가받고 있으며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8년 연속 최고등급(SA)을 획득했다. 또한, 2024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뤄냈다. 2023 서초구 사회조사에서는 구민의 87.2%가 현재 삶에 만족하며 94.7%가 서초구에 계속 거주하길 원한다고 응답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 미래위원회는 우리 구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 사회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