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하고 구매하세요”…마포농수산물시장,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으로 선정
등록 : 2024-10-02 11:04 수정 : 2024-10-03 16:45
마포구(구청장 박강수)의 마포농수산물시장이 해양수산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이 주최한 ‘2024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시장 콘테스트’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됐다.
이번 콘테스트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의무자인 상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원산지 표시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시행됐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로 진행되며, 원산지 표시 준수 실태, 시장 참여도, 관리 적극성, 위생 및 청결 상태가 고려됐다.
마포농수산물시장은 지난 3월부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협의해 원산지 표시 업무를 추진해왔다.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사례조사, 교육자료 홍보영상 촬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30일에는 우수시장 현판식을 개최하고,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500만 원의 부상도 수령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신뢰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포구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
마포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