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2일부터 5일까지 종로여가(창신길 55)에서 팝업스토어 ‘소셜익스피리언스 in 종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쟁과 이윤을 넘어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는 자리다. “사회적가치를 라이프스타일에 담다”라는 콘셉트 아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포즈 이벤트, 시각장애 소리 체험, 실내 가드닝, 플라워테라피, 미니 허브정원 만들기, 재활용옷 프린팅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또한, 창업준비팀이 주관하는 ‘소셜살롱’이 진행돼,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같은 취미를 가진 시민들이 다도 체험과 보드게임 등을 즐기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종로구는 주민의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구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가치소비를 체험해 보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울앤 취재팀 편집